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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PER, PBR, ROE란?기본개념 2022. 12. 30. 22:54
주식 관련 기사나 유튜브 주식 콘텐츠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PER, PBR, ROE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PER입니다. PER(Price Earning Ratio) 영어를 한 글자씩 풀어보면 Price(주가), Earning(주당순이익 또는 EPS), Ratio(비율)로 주가와 주당순이익을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회사의 주가가 5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0,000원이라면 PER은 5가 됩니다.
보통 PER이 높으면 고 PER이라고 하며 이는 회사가 버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거래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PER을 살펴볼 때는 업종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동일 업종 회사의 PER을 가지고 비교해보면 고평가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년도 이익에 대해 산출되는 지표가 PER인데, 올해 말에 추정되는 이익으로 계산하는 지표를 추정 PER이라고 합니다. 올해 말까지 예상하는 주당순이익은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으로 나오는 컨센서스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점검하며 본인이 예상하는 추정 PER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PER은 지난해의 이익으로 계산한 지표인데, 사실 작년 대비 올해의 이익이 증가할지 감소할지 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추정 PER을 잘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PBR(Price Book Ratio)는 Price(주가), Book(장부), Ratio(비율)로 주가와 장부(순자산 = 자산 - 부채)를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PBR = 주가 ÷ 주당순자산
회사의 주가가 50,000원이고 순자산이 주당 25,000원이면 PBR은 2가 됩니다. PBR을 확인하면 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계산식에서 주가에서 순자산을 나눴을 때 회사의 PBR이 1 미만이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바로 투자를 해서는 안되고 회사의 앞으로의 전망과 예상 컨센서스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ROE(Return On Equity)는 Equity(자기자본)에 대해 얼만큼 이익을 냈는지(Return)을 말하며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합니다.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회사의 자기자본이 100억 원이고 순이익이 10억 원이면 ROE는 10%가 됩니다.
ROE가 최근 5년간 15% 이상이면 건실한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ROE 역시 단독 지표로 사용할 수 없고, 다른 분석과 동반되어야 합니다.
ROE를 볼 때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ROE는 자기자본에 대한 순이익을 계산하는데 여기에 부채는 포함해서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ROE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 100억 원이고 빌린 돈이 400억 원, 그리고 순이익을 50억 냈다면 ROE는 50%로 굉장히 높지만 빌린 돈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PER, PBR, ROE를 정리해 봤습니다. 3가지 지표 모두 단독적으로 볼 수 없고, 회사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참고하는 지표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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